[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은 지난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1일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인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주민, 회사 임직원 등과 함께 소나무 순을 따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 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소나무 순을 따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공동경매 장터’를 열고 유명인의 필사본 병풍 등 골동품 및 애장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올해로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꼭 10년이 됐다”며 “시간이 지나도 마을과의 인연은 늘 한결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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