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220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가 2순위 내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 27일 금융결제원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25~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접수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사진=우미건설 제공

27일 금융결제원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25~26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13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43명이 접수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3㎡가 2순위 수도권에서 최고 1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타입은 2.73대 1, 전용 59㎡B는 1.82대 1, 84㎡A타입과 84㎡B타입은 각각 1.94대 1, 2.1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당초 800만원 중반대에서 750만원대로 분양가를 대폭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인 점이 흥행 성공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더블생활권 핵심 입지에 공급되는 데다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도 들어서 향후 안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일 당첨자 발표 후 7~9일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초기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70%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468-2(다이소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58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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