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이 첫 선을 보인 뉴스테이 아파트가 특별공급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능기부자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를 대상으로 받은 청약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우며 일반공급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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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 롯데캐슬 견본주택 현장./사진=롯데건설 |
3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27~29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 롯데캐슬’ 특별공급 청약에서 395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리면서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신동탄 롯데캐슬’이 260가구 모집에 549명이 몰리며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2 롯데캐슬’은 135가구 모집에 463명이 청약을 신청, 3.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군별로는 8년 장기임차인이 360가구 모집에 964명이 몰리며 2.68대 1을, 재능기부가 35가구 모집에 48명이 접수하며 1.3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일반공급청약에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선보인 뉴스테이 아파트에는 4년 이상 장기계약자에게 최초 4년간 임대료 인상률 0%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단지내 또는 단지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그룹 계열사와 연계를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렌탈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그린카 – 카셰어링, 입주민 맴버십카드 제공, 아이키움(돌봄), 홈클리닝, 세대창고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일이다. 일반공급 계약은 특별공급과 마찬가지로 9~10일 양일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643번지(화성시 10용사로 285)에 위치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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