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2만9908명의 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설계사의 자질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5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9회 인증자를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명보험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5007명으로 전체 생명보험 설계사의 12.6%로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 생명보험 설계사 감소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판매가 없고 3년 이상 활동 중인 우수한 설계사의 인원은 유지되면서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손해보험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4901명으로 전체 손해보험 설계사 중 14.6%로 전년 대비 1.3%p 올랐다. 손해보험협회는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올라간 것에 대해 장기간 근속한 고효율 전속설계사 육성을 위해 노력에 기인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정착을 위해 2008년 도입돼 이어 오고 있으며 자격을 얻으면 명함, 가입설계서 등에 인증 로고 사용권을 부여한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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