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1일 광주시 두암동 소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과 함께 광주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광주·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이동 급식차·세탁차와 진행한 '찾아가는 광주·희망릴레이'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광주지역 이웃 350여명에게 건강식을 제공하고 세탁 봉사활동도 나눴다. 또 광주지역의 금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쉽고 즐거운 경제금융 이야기를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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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행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두암동 소재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과 함께 광주지역의 소외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광주·희망릴레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국민은행 |
국민은행의 '찾아가는 광주·희망릴레이'는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사회봉사단 후원금'으로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빛 고을 광주 지역에 근무하는 국민은행 봉사단, 구세군 자원봉사자, 무등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광주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의 식당' 급식 봉사활동을 1998년부터 운영해 왔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랑의 식당을 통해 식사를 챙겨 드리고 있지만, 오늘은 국민은행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건강식을 챙겨드리고 웃음꽃이 핀 정겨운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희망릴레이 봉사활동'은 올해에도 광주를 포함해 전국 8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관계자는 "빛 고을 광주지역과도 조화로운 은행을 지향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광주지역 이웃과 발전을 위해 진심을 담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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