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춘천에 프리미엄급 대단지 '후평 우미린 뉴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전용 84㎡의 주택형이 최고 4.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선방,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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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896가구 모집에 143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개 주택형을 제외한 2개 타입이 모두 1순위 마감됐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건설의 춘천시 후평 주공3단지 재건축 분양인 '후평 우미린 뉴시티'가 896가구 모집에 143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개 주택형을 제외한 2개 타입이 모두 1순위 마감됐다.
84㎡A타입은 70가구 모집에 328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타입 역시 2.4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77㎡타입은 604가구 모집에 55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에서 52가구가 미달됐으나 2순위 무통장 청약에서 분양권 웃돈을 겨냥한 청약자들이 쇄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3.3㎡당 730만원대로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됐다. 모든 주택형에 드레스룸과 펜트리를 공급해 수납공간을 최대화 했다.
계약금 10% 무이자 대출에 분양금의 60% 중도금대출 이자 후불제다. 전매제한이 없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의 청약경쟁률은 최근 2년 간 춘천지역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양호한 수준이다.
올해 4월 퇴계동 '세영 리첼'과 지난해 10월 주공2단지 재개발분양인 '일성 트루엘'의 1순위 경쟁률은 각각 1.13 대 1과 1.45 대 1이었다.
우미린 뉴시티의 일반분양분이 941가구(조합원분 포함 1745가구)의 대단지임을 감안할 때 춘천 분양시장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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