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농동 캠퍼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교수님과 나누는 진짜 진로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이 책처럼 대출돼 대출자와 만나 소통하는 휴먼라이브러리 방식으로, 세무학과 신소재공학과, 통계학과, 법학전문대학원 등 교수 10명과 졸업생이 참가한다.

사람책 1명 당 신청 가능 인원은 20명이다. 대출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전화를 통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지역주민과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