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10여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출연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형돈이 결국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선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포토그래퍼 오중석, 배우 신현준 등 그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배우 신현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형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해 형돈아!힘내자!"라는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무한도전과 함께 달력특집 등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포토그래퍼 오중석 역시 자신의 SNS에 조정특집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글을 남겼다.

오 작가는 "정형돈의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랜 친구인 정형돈이 머지 않은 미래에 건강히 돌아오리라 믿고 응원합니다. 우리가 다 봤어요. 그동안 진짜 잘했어요"라는 글로 정형돈을 응원했다.

네티즌들 역시 그의 하차 소식에 아쉬움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형돈이형 그동안 고생했어요 주간 아이돌에서 뵐게요", "방송보단 건강이져 꼭 회복하고 다시 무도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게요 화이팅!!", "도니형 기다리고 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푹 쉬시고 방송계 돌아오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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