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폴크스바겐그룹이 독일에서 한국으로 수출한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 3000여대 중 상당수가 한국에 도착 직후 반송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독일에서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차량 3000여대를 싣고 출항한 선박들이 이달 중 평택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은 환경부가 지난달 12일 아우디·폴크스바겐의 79개 모델에 대한 인증취소 방침을 폭스바겐코리아에 공식 통보하기 전에 독일에서 출항했다.
차량에는 환경부가 인증 취소 방침을 밝힌 모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