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4개 종목 204개 선수 파견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6 리우올림픽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6 리우올림픽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북한은 156번째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북한은 남자 역도 77㎏급에 출전하는 최전위(23)를 기수로 내세워 개막식 무대를 밟았다. 북한 선수단은 흰색 정장 재킷에 안에는 파란색 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파란색 바지를 입고 어색한 표정으로 깃발을 흔들고 입장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역도, 레슬릴 등 24개 종목,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개회식에는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한국은 52번째로 입장했으며,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27)이 기수를 맡았다. 정몽규 선수단장과 남녀 주장인 진종오(37), 오영란(44) 등을 필두로 약 50여명의 선수단이 행진한다.

이날 막을 올린 리우올림픽은 오는 22일까지 205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가 28개 종목(42개 세부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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