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사격황제’ 진종오(37·KT)가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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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황제’ 진종오(37·KT)가 5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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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센터에서 열린 ‘남자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그쳤다.
결선은 본선 기록을 없애고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한다.
진종오는 경기전 호흡을 가다듬으려는 듯, 두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도 종종 목격됐지만, 압박감을 이기지 못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50m 권총)과 2012년 런던 올림픽(10m 공기권총,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올림픽 사격 사상 최초로 3연속 금메달 획득을 놓치고 말았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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