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추(立秋)인 오늘 역시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 보이면서 폭염특보(기상특보) 이어지는 곳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여전히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도 높으니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수분섭취 충분히 해줘야 좋겠다.
입추 절기인 오늘 낮 동안 서울이 34도 경기도 이천이 36.3도등 전국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폭염특보 발효될 전망이다. 오늘 밤에도 전국 많은 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소나기 소식 있다. 제주에는 종일 오락가락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남부내륙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겠다.
오늘 오전 현재 전북지역 등 전국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고 있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전 기온 서울 인천 26도 전주 대전 25도가 예상되고, 한 낮에는 서울 인천 34도 광주 대전 전주와 대구 부산 등 35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오늘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대 3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제 4호 태풍 ‘니다(NIDA)’는 중국에 상륙해 광둥성에서 세찬 바람과 큰 비를 뿌려 2만2000여명이 피신했고 4869㏊의 농지가 침수됐으며 가옥 485채를 파손시키는 피해를 낳았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제 5호 태풍 ‘오마이스(OMAIS)’는 제주를 비켜 일본 동부해역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