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스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피지전을 앞서가고 있다.
멕시코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 피지전에서 후반 초반부터 동점골에 이어 2골을 연속 기록하며 후반 3대1로 앞서고 있다.
피지는 전반까지 선제골로 승기를 잡으며 후반을 시작했지만 멕시코의 공격이 매서웠다. 에릭 구티에레스는 전반 2분 피지 진영 오른쪽에서 골 라인에서 간신히 올린 센터링을 받아 오른발 슛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후 구티에레스는 8분과 12분 오른쪽에서 올린 센터링과 패스를 받아 연속 골을 기록하며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후반 22분 멕시코 카를로스 살세도가 피지 골에어리어 우측에서 패스된 볼을 경합과정에서 오른발로 욱여넣어 골을 만들었다.
피지는 한국전과 마찬가지로 한 골을 실점하면서 밸런스가 무너지며 실점의 빌미를 연속 허용했다.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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