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올림픽 8연패를 노리는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 8강전에서 일본은 세트 스코어 5-1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 올림픽 8연패를 노리는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양궁여자 단체 8강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뉴스1
특히 기보배는 이날 단체전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단체전·개인전을 모두 우승할 경우 사상 첫 개인전 2연패 달성과 함께 올림픽 금메달 4개로 역대 한국 선수 사상 최고 메달 기록을 가진 김수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한편 올림픽 8연패 기록은 남자 수영 혼계영 400m 종목의 미국, 남자 장애물 달리기 3000m 종목의 케냐 등 두 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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