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2002 한일월드컵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인간문어' 이영표와 김태영이 한국 멕시코전에 대해 서로 다른 결과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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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제공. |
한국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KBS 해설위원으로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탈락을 예상하는 등 '인간문어' 이영표는 이번 한국 멕시코전 결과를 승패 없는 무승부로 예상했다.
반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에 코치진으로 합류했던 김태영은 SBS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가운데 한국의 한 골차 승리를 점쳤다. 결과는 다르지만 두 해설위원 모두 한국의 8강진출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이날 멕시코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기록한다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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