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 멕시코전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같은조의 독일 피지전에 경기 초반부터 독일의 골폭풍이 이어졌다.
한국이 무승부를 거둬 8강에 진출할 경우 1, 2위를 결정짓는 승부로 우리나라의 경기 결과 만큼이나 초미관심사다.
독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에스타디우 구베르나두르 마갈햐에스 핀투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 피지와 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잡아냈다.이후 독일은 3골을 추가하며 4대0으로 앞서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종료직전 동점골을 터뜨린 나브리였다.
독일은 6분 뒤 닐스 페테르센이 두번째골을 성공시키며 대량득점을 예고했다.
한편 독일은 이번 피지전에서 9골 이상을 넣을 경우 한국과 멕시코가 무승부를 거둔다면 1위로 8강행을 확정짓는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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