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성지현이 16강전 1세트를 무난하게 가져가면서 8강행 진출에 파란불이 켜졌다. 

   
▲ 성지현 선수./사진=뉴스1 제공.

성지현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불가리아의 린다 제치리를 1세트에서 21-15로 누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성지현은 시종일관 상대를 앞서나가며 16강전 '무실세트'(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지현은 앞서 열린 여자단식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량샤오위(싱가포르)를 2-0(21-17 21-11)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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