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안전 여행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트래블 가디언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가디언은 지난해 여행시 안전 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행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안전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이다.
여행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소지품 분실에 대한 분실 예방과 도난 후 빠른 대응이 가능한 비콘(반경 70m 내 사용자 위치를 찾아 메시지 전송, 모바일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폰 근거리통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 및 해외여행자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올해 5월 말 글로벌 서비스 론칭 후 미국·프랑스·일본 등에서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모두투어는 "트래블가디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높여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전 여행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