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박인비가 금메달을 향한 첫 티샷에 나섰다.

   
▲ 박인비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라 다 티주카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여자 골프 개인 1라운드에서 우드로 첫 티샷에 나섰다./사진=뉴스1 제공.

박인비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바라 다 티주카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여자 골프 개인 1라운드에서 우드로 첫 티샷을 날렸다.

박인비의 첫 티샷 선택은 드라이버가 아닌 우드였다. 박인비는 첫 샷을 벙커를 피해 필드 위해 안착시켰다.

한국 골프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박인비(세계랭킹 4위), 김세영(5위), 전인지(8위), 양희영(9위)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이들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뉴질랜드·한국이름 고보경) 등 쟁쟁한 우승후보와 함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전인지가 오후 7시50분 한국팀의 첫 티업에 나선 가운데 현재 1오버로 공동 13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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