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화성시 동탄2 호수공원 배후 주거단지인 '사랑으로 부영'의 당첨경쟁이 전용 84㎡ 이하 중소형을 중심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1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부영(회장=이중근)이 동탄2 남동탄 A70~72 등 3개 블록에 분양 중인 '사랑으로 부영'이 특별청약에서 602세대 모집에 310명의 당첨자를 배출, 평균 소진률이 51%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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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회장=이중근)이 남동탄 호수공원에서 분양 중인 '사랑으로 부영'의 특공 소진률이 평균 51%로 선방했다./아파트투유 |
호수공원 인근 워터프론트 일대의 남동탄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적이다.
71과 72 등 2개 단지와 블록별 중소형이 인기몰이했다.2개 블록의 전용 84㎡형 A와 B 등 2개 유형에 특공대상자들이 쇄도, 사실상 매진됐다.
호수공원 바로 옆의 72블록이 평균 65%의 소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형 비중이 높은 70블록과 분양가가 가장 높은 71블록이 각각 53%와 51% 등의 순이었다.
이들 단지의 블록별 주택규모별 양호한 특공성적은 1순위 청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3개 블록의 청약경쟁률은 블록별 특공성적과는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3개 블록의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외형상 70블록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오는 데 이어 71블록과 72블록이 뒤를 이를 전망이다.
이들 단지에서 전용 88㎡ 이상의 특공성적은 부진, 1순위 청약성적이 중소형보다 저조할 전망이다. 부영단지 당첨이 절실한 가구는 이들 주택형 공략으로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탄2 사랑으로 부영'의 특공 성적은 직전 A43와 42블록의 동원로얄듀크 2차와 한신휴플러스 등 중동탄 2개 단지를 크게 능가하는 동시에 남동탄 제일풍경채(A96블록, 8%)를 압도한 수준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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