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메달레이스의 향방을 가를 3라운드가 시작된 가운데 박인비가 1위 수성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 오후 11시9분에 티오프 예정이다./사진=뉴스1 제공.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에 오후 11시9분에 티오프 예정이다. 

박인비는 전날 열린 2라운드에서 막판 뒷심을 보이며 10언더파로 단독 1위로 나서며 우승후보 '0순위' 다운 모습을 보였다. 

대회 전 가장 강력한 우승 라이벌로 손꼽히던 리디아고가 첫날 2언더파 공동 11위에 이어 2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로 공동 31위로 부진한 만큼 이번 3라운드에서 꾸준함만 유지한다면 금메달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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