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중개업자들도 모두 청약한다고 난리네요"

가계부채 대책 발표날인 지난 25일. 세종시 핵심 입지인 2-1생활권에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세종 지웰 푸르지오'의 청약을 앞두고 세종시가 후끈 달아올랐다.

   
▲ 교통과 생활, 환경 등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


정부는 이날 가계부채 대책을 통해 보증심사 강화 등 각종 규제를 적용, '거품 현상'의 분양시장을 잡겠다고 했으나 세종시 분위기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세종시 다정동 한 부동산중개사는 “세종시는 올 연말까지 모두 1만5,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며“지역 과잉공급 논란이 증폭되고 있으나 초저금리시대에 갈 곳없는 몫돈이 부동산시장에 넘친다”고 밝혔다.

@중소형 55세대 불과 "노른자위 희소성"

세종시 청약열기는 지난달 1일 1순위 청약요건 완화로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웰푸르지오는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1생활권 H1블록에 마지막 민간분양이다.

실제 세종시는 최근 3-2생활권 M2블록에 분양한 '신동아파밀리에 4차'가 평균 200대 1, 최고 8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역대 세종시 청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약광풍이 식을 줄 모르는 세종시의 노른자위 자리에 교통과 생활편의 등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웰은 인기몰이의 중소형에다 일반분양분이 55세대에 그치는 희소성으로 지역 최고 청약 기록 갱신을 예약한 상태다.

   
▲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세종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주말동안 견본주택에 약 2만3000여명에 이르는 인파가 몰리면서 지웰 푸르지오의 청약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 세종 역대 최고 경쟁률 예감 

본보가 ‘세종시 지웰 푸르지오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세종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실상 제로금리에서 수요자들이 분양시장에 넘치는 상황에서 지웰프르지오의 교통과 생활 등의 인프라가 최상이라는 평가에 따른다. 

특히 중소형 일반분양분이 55세대에 그치는 등 희소성이 치열할 경쟁 예측의 큰 이유다.

전 주택형에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입소문으로 확산되면서 이 단지의 입성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 '세종 지웰 푸르지오'의 교통과 환경,생활의 입지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 2-1 생활권 '랜드마크' 노린다

'세종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3개동, 총 19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상가는 지상 1층~2층 64실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를 주력으로 최상층 84㎡가 복층 테라스 형태로 공급된다. 2-1생활권에서는 최고층 아파트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할 전망이다.

2-1생활권은 중앙행정지구인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인 2-4생활권이 가까워 세종시내 최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중심상업지구에는 호텔과 백화점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약 1.4km 의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2019년 준공 예정)이 정중앙을 가로질러 조성될 예정이다.

   
▲ 세종 2-1생활권의 중심 주거지인 '지웰 푸르지오'


KTX 오송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도 인접해 대중교통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2018년도 개교 예정인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인근에는 빛가람 수변공원과 함께 해든뜰·달님뜰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대부분 세대가 남향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30~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오는 26일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고 2019년 3월 입주 예정이다.

   
▲ 아파트투유는 '세종 지웰 푸르지오'의 특별청약을 30~31일에 실시하는 데 이어 일반청약분 55세대는 내달 1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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