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공개한 스마트 워치 '기어S3' 는 외관이나 질감에서 거의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하다.

   
▲ 삼성전자 '기어S3' 제품 사진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어 S3’는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모델로 나뉜다.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바디에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기어 S3’ 프론티어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주는 소재 특유의 특성을 살려 몸체를 구성했다. 타원형의 버튼의 손이 닫는 부분은 폴리우레탄으로 정교하게 마감했다. 

시계줄은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성을 고려해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기어 S3’ 클래식은 럭셔리 시계와 같이 원형 휠의 눈금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새긴 것이 눈에 들어 온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버튼을 사용해 몸체 부분과 일체감을 주며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계줄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