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종영 2회를 앞두고 있는 김우빈·배수지 주연 '함부로 애틋하게' 위기가 찾아왔다.
7일 밤 10시 방송될 KBS2 '부로 애틋하게'서 신준영(김우빈 분)의 병세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을(배수지 분)도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선 공개한 영상에는 준영이 시한부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어 가족들이 오열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노을도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며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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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예고편 방송 화면캡처 |
영상에는 준영과 노을이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둘은 그동안 참고 있던 서로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현한다.
노을은 "같이 살자 한 500년"이라고 말하며 준영을 향한 자신의 솔직한 애정을 과시했다. 준영과 노을은 서로 마지막임을 감지하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준영이 투병 중임을 알고 신영옥(진경 분)은 최현준(유오성 분)을 찾아가 "무슨 짓이든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 우리 준영이 살려주세요"고 부탁한다.
한편 지난 1일에 방영된 18회에서 노을은 뺑소니 사고에 얽힌 모든 진실을 알게 분노하게 된다. 준영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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