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2일 일부 언론에서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 재단의 설립허가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기자가 허위사실 발견 시 취소여부를 물어 "의혹제기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후 관계법령 근거해 하자의 수준에 따라 검토될 부분"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문체부가 두 법인

의 '취소를 검토'한다고 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체부는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 재단의 설립허가 당시 및 허가 이후의 사정에서 현재까지 특별히 허가 취소를 검토할 만한 사유를 발견한 바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