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산 지금지구에 분양가구수가 가장 많은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1차와 비슷한 수준의 분양가 책정함에 따라 입성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 조감도.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분양가심의위원회가 금강주택(회장=김충재)이 지금지구 B7블록에서 분양 중인  '금강 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를 심의한 결과, 3.3㎡당 전체 평균 1260만원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았다. 

앞서 B4블록에 분양한 1차의 경우 3.3㎡당 전체 평균 1256만원 수준으로 이번 2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근 인근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3.3㎡당 1242만원)', '에일린의 뜰(3.3㎡당 1253만원)' 등과 비교해 다소 높지만 다산신도시 분양열기를 감안하면 1순위 청약에서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1차의 경우 특별공급에서 100%의 가까운 소진률을 앞세워 1순위 청약에서는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남양주 주택과 관계자는 "앞선 단지들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으로 적정한 가격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금지구내 유일하게 초등학교를 품은 데다 고층에 한강 조망이 가능,  대기 수요층이 두텁다.

지상 최고 30층에 15개 동, 전용 79·84㎡의 중소형 아파트가 모두 1304가구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가운동 236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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