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이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7블록에 선보이는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가 최고 입지를 앞세워 최고청약률을 노리고 있다.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앞서 B4블록에 분양한 1차의 두번째 시리즈다.
이날 견본주택 현장에는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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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다산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1차 못지 않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청약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견본주택을 들어서자 마자 유니트가 위치한 2층의 입장을 기다리기 위한 줄이 1층까지 장사진을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79·84타입으로만 조성되는 이 단지는 견본주택 내에 84A·B 두개 주택형의 유니트를 공개했다.
총 94가구만 공급되는 79타입을 제외하고는 84타입 모두 5베이로 적용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1차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당첨에 실패한 청약자들이 대다수 재방문하면서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84타입 전세대에 '룸테라스'가 설계돼 한강조망권을 극대화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일부세대 한강조망이 극대화 됐다"며 "2차에는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1차 이상의 청약성적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북동쪽으로 들어서는 초등학교는 2019년 1월 개교 예정으로 2차의 입주시점이 6월인 점을 감안하면 개교와 동시에 통학이 가능하다.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2차'는 지하 1층~지상 30층 15개동, 총 13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 정당계약은 내달 1~3일이다.
한편 앞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는 특별공급에서 단 1가구를 제외하고 당첨자가 나오면서 100%에 가까운 소진률을 기록, 1순위 청약에서도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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