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성공적인 1순위 청약성적표를 받아든 가운데 최고 인기 단지로 예상되는 C1블록의 분양에 들어갔다. 

   
▲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22일 효성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1일 C2블록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당초 5개블록(B·C1·C2·C3·C4)을 동시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C1블록의 분양승인이 연기되면서 단독분양에 나서게 됐다. 

이는 고분양가 등 논란과 더해지면서 1순위 청약에서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지만 4만5015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C1블록은 지하 1층, 지상 16층 11개동, 총 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84(5층 이상,TA타입 제외) 기준 3.3㎡당 평균 139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체 블록 가운데서는 C3블록과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C1블록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후 8∼1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블록별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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