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중국 쇼핑몰인 알리바바와 주메이, 푸이금융그룹, 트렌즈그룹 등 중국의 대기업 CEO들이 한국 유망기업 제품을 사냥하러 직접 나섰다.
 
한스갤러리는 25일 서울 성북동 갤러리에서 중국 금융투자회사인 룬린다그룹과 공동으로 쇼핑몰 알리바바, 주메이, 푸이금융그릅 등 중국 대기업 CEO들을 초청해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는 '평행공간으로의 무한한 비상을 위하여'란 주제로, 한국의 유망한 중소 패션 브랜드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제품 등을 중국의 거대 쇼핑몰과 대형 바이어, 파워블로거와 연결해, 중국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 행사다. 
 
한국측 브랜드는 최근 홈쇼핑 패션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라포프', '브에뜨르', '카얀' 브랜드와 유명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20여개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전용철 한스갤러리 대표는 "이번 한·중 유망기업수주회는 중국시장 진출을 원하는 내실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를 선별해 중국 거대 유통기업과 대형 바이어들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한·중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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