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모아종합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2택지개발지구에 민간임대로 선보인 '모아미래도 에듀파크'이 미달사태로 선착순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29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모두 804가구 모집에 791명만이 청약, 평균 0.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화성 향남2지구 민간임대인 '모아미래도'가 2순위에서 전용 73형이 미달사태를 빚었다./아파트투유


전용 84㎡형만이 청약자가 공급가구를 웃돌았으나 73㎡형은 100가구가 미달됐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데다 도시 안정화에는 시간이 걸리는 택지개발지구인데다 월세 조건이 인근 단지에 비해 비싸 시장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용 84㎡형의 전환형 임대조건은 1억5,6000만원에 월 66만원이다. 확정 전세의 경우 2억원에 육박한다. 도시개발이 안정화 중인 향남1지구 임대조건과 별 차이가 없다.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향남2지구 4블록에 지상 최고 20층, 판상형 13개동에 894세대가 들어선다.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가 면제되고 전매 시 양도세도 내지않는다.

살아보고 분양전환하는 잇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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