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 한전KPS는 자체 개발한 원자로검사 신기술이 미국, 스페인에 이어 3번째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한전KPS는 자사 기술연구원과 원자력정비기술센터가 2011년부터 5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1년여의 인증 과정을 거쳐 위상배열 초음파검사 장비인 '스페이스'(SPAcE) 국제인증 취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제인증 취득을 계기로 미국, 중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해외원전 원자로검사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