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분양시장의 투기세력 차단을 골자로 한 정부의 11·3대책이 발표날에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단지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 단지가 나왔다.
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용산구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단지인 '롯데캐슬 센터포레'가 1순위 청약 결과, 모두 157가구 모집에 2만4000여 명이 쇄도, 평균 15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전 올해 강북 최고 경쟁률 기록인 '신촌 아이파크'(75대 1)을 2배 웃도는 청약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59㎡B로 20가구 모집에 5750명의 청약자가 몰려들었다. 청약경쟁률이 288대 1이다.
모든 주택형에서 최소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일한 대형 평형인 전용 110형 역시 83.75대 1을 보이는 등 청약자들 사이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소형 평형인 전용 59형의 경우 세 가지 타입 모두 경쟁률이 세 자릿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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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의 용산구 효창5구역 주택재개발단지인 '롯데캐슬 센터포레'의 견본주택./미디어펜 DB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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