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사장 정수현)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3-1블록에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3차'가 11.3 부동산 대책의 수혜를 입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택은 이번 11.3 부동산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
|
|
▲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2807가구 대규모 단지의 마지막 분양이다. 사진은 주력 평면인 전용 84㎡의 거실./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힐스테이트 평택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주말 3일간 8000여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1차(822가구), 2차(1443가구)에 이어 이번 3차(542가구)까지 총 2807가구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로 중소형 물량이 100%를 차지한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이 우수하고 'ㄷ'자형 단지배치로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전체 542가구 중 50% 이상을 4베이 혁신평면으로 선보여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SRT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인근으로는 고덕산업단지와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도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23일, 계약은 29일부터 내달 1일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