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철도파업 58일째인 23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80% 초반에 머물렀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전체 열차 운행대수는 2883대에서 2349대로 줄어 운행률이 81.5%를 기록했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며, 수도권 지하철은 2052대에서 1779대로 줄어 운행률이 86.7%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머물고,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62.3%)만 운행한다. 화물열차는 246대에서 108대로 줄어 운행률이 43.9% 수준에 그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파업참가자는 7270명에 복귀자는 511명으로, 파업참가율은 39.6%다. 직위해제자는 모두 2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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