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김위철)은 2017년도 신입사원 93명이 지난 13일 서울 지역 4개 쪽방촌을 방문해 내부수리,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4개 지역에 나눠서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도 지원활동을 펼치며 쪽방촌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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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3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손수 연탄 2000여장을 배달하고 일부 노후된 쪽방 내부를 깔끔하게 도배했으며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한 20명의 신입사원들은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박스에 넣어 포장한 물품키트 1000개를 제작하고 이 가운데 300개를 직접 배달했다.
동대문과 종로 쪽방촌에서는 40명의 신입사원들이 쪽방 45가구에 추위를 막고 온기를 지켜줄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쪽방 내부 및 주변을 깔끔하게 청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참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현대엔지니어링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인 회사 생활에 앞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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