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전자는 편의성을 높인 포켓포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하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다. 기존 즉석 카메라와 달리 잘 나온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같은 사진도 여러 장 뽑는 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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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포켓포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
포켓포토(모델명: PD261)는 사용하기 더욱 편해졌다. 외관 케이스는 내부가 들여다 보이는 반투명 재질이다. 사용자는 사진을 뽑을 때 인화지함 뚜껑을 매번 열어보지 않아도 인화지가 남아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인화지를 채워 넣을 때도 마치 자동차 트렁크처럼 뚜껑을 위로 열면 된다.
이 제품은 사각형 형태에 모서리가 둥근 곡선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휴대성도 뛰어나다. 무게는 스마트폰 수준인 177g이다. 손바닥만한 크기(78x125x22mm)로 자켓 주머니, 여성들의 파우치 등에 쏙 들어간다.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iOS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를 이용, 포켓포토로 출력할 수 있다.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대 20매까지 인화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등 2종이며 출하가는 13만9000원이다. 인화지 출하가는 스티커형, 일반형 모두 30매 기준 1만5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더욱 편리해진 포켓포토로 초소형 프린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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