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이 설날 연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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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운드 오브 뮤직. |
1965년 개봉된 '사운드 오브 뮤직'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원작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엄격한 규율이 있는 폰 트랩카에 가정교사로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일곱 명의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아름다운 알프스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하다.
로버트 와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줄리 앤드루스,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주연을 맡았다. 아카데미 음악상,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5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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