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예술 작품과 감성 이벤트로 인기…설 연휴 시즌 맞물려 방문객 총 1만6000명 기록
[미디어펜=조한진 기자]한국후지필름은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 사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 관람객들이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에서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빛나는 기록, 인스탁스 2017’은 강명호, 김슬기, 노현주, 바른, 이지민, 전수만, 최민규 등 7명의 청년 아티스트들이 인생의 순간을 인스탁스로 포착하고, 네온사인·일러스트·콜라주·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사진 전시회다.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토이리퍼블릭 매장에서 진행된 전시회에는 약 1만6000명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년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외에도 즉석 사진의 아날로그 감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에서 인스탁스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행사 외에도 촬영한 인스탁스 사진을 현장에서 작성한 엽서와 함께 행사 이후에 배송해주는 감성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예술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스탁스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했던 이번 사진전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아날로그 사진 문화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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