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늘 점차 볼에 와 닿는 공기에 찬 기운이 강해지고 있다. 기온은 점차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밤사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씨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울은 영하 9도, 철원은 이보다 10도 낮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겠다. 

남부지방도 영하 8도 안팎을 보이겠다. 오후부터는 서울 3도 등 평년 이맘때 제자리를 되찾겠다.

내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다. 서울 인천 영하 9도, 춘천 강릉 영하 16도, 대구 부산 울산 영하 5도가 되겠고, 한낮 기온 서울 인천 3도, 대전 전주 광주 6도, 부산 대구 울산 10도 예상된다.

모레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를 전망이다. 아침에 서울 인천 영하 3도, 대구 부산 울산 영하 1도에서 오후 한낮 기온 서울 인천 6도, 강릉 원주 춘천 9도, 대구 부산 울산 8도까지 오르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