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수종이 라디오 DJ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라디오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수종을 포함해 오유경 아나운서, 영어강사 레이나가 참석했다.

최수종은 라디오 DJ 복귀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아내가 걱정만 하더라. 기존에 많은 분들이 계신데 잘 할 수 있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TV의 경우는 새로운 인물들, 젊은 인물들을 자꾸 원하는데 라디오만 더 친숙한 것을 들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를 통해 편안한 음악과 힘이 되는 이야기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최수종은 KBS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1988년-1990년) 활동 이후 27년 만의 DJ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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