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2종을 오는 1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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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2종을 오는 10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출시한다. /LG전자 |
9일 LG전자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 워치는 ‘LG 워치 스포츠(LG Watch Sport)’, ‘LG 워치 스타일(LG Watch Style)’ 2종으로, 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 2.0(Android Wear 2.0)’이 탑재됐다.
LG전자는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영국, 아랍에미리트, 대만, 러시아,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출시는 3월 중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웨어 2.0’ 환경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앱을 설치하던 기존과 달리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서 직접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독립적인 웨어러블 기기로서의 스마트워치 활용이 가능하다. iOS 기기 사용자들도 알림 등 연동기능을 넘어 모든 안드로이드 웨어용 앱을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제공해, 음성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날씨 등을 확인하는 일을 수행하기도 한다.
◇언제 어디서나 단독 사용 가능한 ‘LG 워치 스포츠’
‘LG 워치 스포츠’는 최신 웨어러블 기술을 집약해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다.
LTE를 포함한 자체 통신으로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워치에서 앱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즉시 위치를 확인하고 길 안내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GPS칩을 내장했다.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웨어 2100’을 탑재했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앱을 찾거나 콘텐츠를 스크롤할 수 있는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장착해 사용성도 높였다.
고급 시계에 주로 쓰이는 소재인 ‘스테인레스 스틸 316L’과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를 사용해 내구성도 뛰어나며, 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센서 등 레저 활동을 위한 기능성도 갖췄다. 티타늄과 다크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세련된 디자인에 편의성 담은 스마트 패션 아이템 ‘LG 워치 스타일’
‘LG 워치 스타일’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작고 얇은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 두께가 10.79mm에 불과해 소매 있는 옷에도 무난하게 매치된다. 또 스트랩 교체로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실버, 티타늄, 로즈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 워치 스포츠’와 동일한 AP, 소재,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채택했으며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스마트워치 2종은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안드로이드 웨어 2.0’ 시대를 여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라며,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했다. 두께가 10.79mm에 불과해 소매 있는 옷에도 무난하게 매치된다. 또 스트랩 교체로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실버, 티타늄, 로즈골드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 워치 스포츠’와 동일한 AP, 소재, 회전식 사이드 버튼을 채택했으며 1.2인치 P-OLED 디스플레이와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지원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번 스마트워치 2종은 LG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안드로이드 웨어 2.0’ 시대를 여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라며,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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