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후 사용 휴대폰 반납 시 잔여할부금 최대 40% 보장
가입 비중 높은 6만원대 요금제 이통 3사 중 최대 지원금 제공
[미디어펜=조한진 기자]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LGM-G600L)’ 출시에 맞춰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R클럽2’를 10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한다.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도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 홍보 모델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 프로그램의 이용료는 월 5500원(부가세 포함)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납부요금 5만9900원 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R클럽2와 함께 G6의 공시지원금도 공개했다.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이통3사 중 최대인 15만1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7만365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6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17만3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8만 7400원, 19만 895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스페셜A로 공시지원금을 지원받아 G6를 구매한 고객이 R클럽2에 가입해 18개월 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 29만460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제휴할인카드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신한카드’로 G6를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간 최대 6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개인고객 기준)이다.
 
한편, 이통사 중 가장 많은 700여개 매장에 G6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2일부터 9일까지 예약가입한 고객이 20일까지 개통하면 휴대폰 액정 무상수리, 정품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LG 톤플러스’ 등 45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을 통한 예약가입 신청 접수도 가능하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