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안랩은 자사의 ‘엔드포인트’ 제품군이 가트너의 2017년 1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부문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의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보안 플랫폼 부문에 우리나라 기업이 등재된 것은 안랩이 처음이다.
가트너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엔드포인트 레벨에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로 정의하고 있다. 안랩은 백신 제품(Antivirus) V3 이외에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패치관리 솔루션 ‘안랩 패치 매니지먼트’ 등 자사 주요 제품(보충자료 참조)이 연계된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으로 이번 평가에 참여했다
안랩은 자사 솔루션의 △동적 지능형 콘텐츠 분석으로 향상된 악성코드 차단 성능 △시그니처,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평판, 상호 관계 및 행위 분석 등 다차원 분석 기술에 의한 오탐 최소화 등의 강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번 매직 쿼드런트 EPP 부문 등재는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들의 성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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