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편의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앞세운 LG전자의 스마트 TV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017년형 스마트 TV 전 제품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가 뽑은 ‘넷플릭스 추천 TV(Netflix Recommended TV)’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사용 편의성, 빠른 성능, 새로운 기능 등을 평가해 2015년부터 매년 ‘넷플릭스 추천 TV’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3년 연속 이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5를 탑재한 LG전자의 2017년형 모든 스마트 TV를  추천함으로써 웹 OS3.5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웹OS 3.5는 직관적 사용 방법과 빠른 처리 속도가 특징이다. 여기에 LG전자는 올해 출시한 모든 스마트 TV 리모컨에 ‘넷플릭스’ 바로 가기 버튼을 적용해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LG전자는 이번 ‘넷플릭스 추천 TV’ 선정을 계기로, ‘넷플릭스’와 고화질 콘텐츠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TV는 4K 영상은 물론이고, 돌비 비전(Dolby Vision), HDR10, HLG 등 다양한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을 모두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약 190개 국에서 9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한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국내서 유명세를 탄 작품으로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 ‘더 크라운(The Crown)’, 최근 공개한 ‘마블 아이언 피스트(Marvel’s Iron Fist)’ 등이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층 편리해진 사용법과 풍성한 볼거리를 갖춘 스마트TV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