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원격서비스와 애드워시로 사용성·효율성 극대화
[미디어펜=홍샛별 기자]삼성전자의 3도어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가 '2017년 인간공학디자인상'(주관 대한인간공학회)을 수상했다.

   
▲ 삼성전자의 3도어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가 30일 '2017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0일 플렉스워시가 2017 인간공학디자인상의 'Best of Bes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해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삼성전자의 플렉스워시는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인체 공학 분석을 적용했다"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의 플렉스워시는 상부의 3.5kg 전자동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결합한 3도어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은 세탁기 사용시 가장 편리한 시야각과 동작 범위를 고려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또 세탁 진행 과정 일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기존 ‘스마트 컨트롤’ 기능에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지능형 원격 서비스’를 더한 점도 돋보인다. 이에 따라 제품은 스스로 기기를 진단할뿐 아니라 간단한 조치까지도 한다. 계절 및 사용 환경 정보를 센싱하고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세탁 옵션을 원격으로 설정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사용자 분석을 통해 개발한 ‘플렉스워시’는 분리 세탁에 대한 소비자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잦은 세탁 과정에서 생기는 허리와 무릎의 부담을 줄여달라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사용 패턴과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반영해 최고의 제품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 시상식은 4월 28일 제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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