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은 6일 "문모닝당의 네게티브를 더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변인단이 쏟아낸 논평과 브리핑 중 57건이 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권 부대변인은 "박지원 대표를 필두로 ‘문모닝당’ 지도부는 지난 3월 한 달 간 공식석상에서 문재인 후보를 240차례나 언급했다"며 "대부분 문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원 대표가 정권교체를 막기 위한 '반문연대' '문모닝 연대'를 위해 안철수 후보와 제대로 역할 분담을 하신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문모닝'만 하는 정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철수 후보와 박지원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당에 네거티브 공세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이제부터 안 후보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 권혁기 수석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당에 네거티브 공세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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