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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방송인 서정희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그가 대표로 있는 쇼핑몰 '쉬이즈앳홈'이 재조명 받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다음 주 예고에서 새 친구로 합류하는 서 씨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터무니없는 가격 책정으로 폭리를 취하며 구설수에 올랐던 그의 쇼핑몰 '쉬이즈앳홈'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당시 논란의 중심이 된 제품들은 녹이 슬어 칠이 벗겨진 초록 철제 앤티크 수납장이 55만원, 평범한 쿠션이 44만원, 대나무 소쿠리가 33만원, 비누받침이 20만 9000원 등이 있었다. 특히 휴지통 하나에 11만원 그리고 레깅스 하나에 50만 8000원이라는 가격 책정으로 큰 논란이 있었으나 서씨는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으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편 당시 폭리를 취하는 고가 전략이 아니라 편법으로 재산을 증여하기 위한 위장 쇼핑몰이라는 의혹도 있었다.
당시 우리나라의 상속세와 증여세는 과세표준기준에 따라 10~50%. 이에 반해 소득세의 경우 10%이기 때문에, 그런 위장 쇼핑몰을 이용하여 증여를 할 경우 세금을 많이 내지 않고도 넘겨줄 수 있었던 것. 이런 주장에 대한 근거로 예금주가 딸인 서동주로 되어 있었고 뿐만 아니라 대표 역시 딸인 서동주로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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