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는 레시피 브랜딩 기회… 배민쿡은 쿠킹박스 개발, 네이버는 콘텐츠•상품의 유기적 연결 도와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네이버가 우아한형제들의 쿠킹박스 배송 서비스인 배민쿡과 함께 세계요리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다양한 콘텐츠 포맷과 쿠킹박스 상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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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레스토랑 ‘트라토리오 오늘’의 오너 셰프이자 유러피안 가정식 관련 전문 블로거로 활동 중인 김동기 셰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세계요리 전문 셰프 7인의 레시피 콘텐츠 및 쿠킹박스 상품(링크)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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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레스토랑 ‘트라토리오 오늘’의 오너 셰프이자 유러피안 가정식 관련 전문 블로거로 활동 중인 김동기 셰프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세계요리 전문 셰프 7인의 레시피 콘텐츠 및 쿠킹박스 상품(링크)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늘 첫 선을 보인 김동기 셰프의 ‘아스파라거스 라비올리’ 레시피 콘텐츠와 쿠킹박스 상품은 김동기 셰프의 블로그(링크)와 네이버TV ‘TASTYKOREA’ 채널(링크), 배민쿡 스토어팜(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글, 동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 포맷으로 세계요리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접하고, 신선한 요리 재료 및 레시피 카드가 포함된 쿠킹박스를 구매해 집에서도 손쉽게 세계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각 7인의 셰프는 자신의 레시피를 브랜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셰프와 동영상 창작자간 콜라보레이션을 돕는 한편 블로그•네이버TV•스토어팜 등의 플랫폼에서 콘텐츠 및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일 방문자 수 300만 명에 달하는 네이버 모바일홈 푸드판을 통해 각 레시피 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배민쿡은 레시피 콘텐츠를 바탕으로 쿠킹박스 상품을 개발 및 판매한다. 네이버와 배민쿡은 셰프 창작자에게 해당 레시피에 대한 창작료를 지급한다. 더불어 쿠킹박스 판매 수익금의 1%는 푸드 분야 창작자를 발굴 및 후원하는 데에 기부될 예정이다.
함민철 네이버 리빙&푸드 리더는 “음식과 요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레시피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전문 셰프뿐만 아니라 일반 푸드 콘텐츠 창작자들 또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에는 제이슨오 셰프의 분자 요리 레시피 콘텐츠와 쿠킹박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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