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들이 수상에 실패했다.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후보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감독 루벤 외스틀룬드)에 돌아갔으며, 심사위원상은 ’러브리스‘의 안드레이 즈바아긴체프 감독이 받게됐다.

또한 여우주연상에는 영화 ‘인 더 페이드’에서 폭탄 테러로 모든 것을 잃은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다이앤 크루거가, 남우주연상엔 ‘유 아 네버 리얼리 히어’의 호아킨 피닉스가 호명됐다.

한편 각본상은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의 린 램지 감독과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공동 수상했으며, 칸영화제 70회 기념상은 ‘매혹 당한 사람들’ 등 올해 4편의 영화로 칸을 찾은 니콜 키드먼이 받았다.

누리꾼들은 “ssan**** 그래도 빨리 한국에서 개봉되길” “so****** 감동도 재미도 없다” 등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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