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마이크론의 게이밍 메모리브랜드 '발리스틱스(Ballistix)'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7에서 '발리스틱스 택티컬트레이서(Tactical Tracer) DDR4 RGB' 게임밍 메모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발리스틱스 택티컬트레이서 DDR4 RGB'는 메모리의 색상을 조정하는 고휘도 RGB LED가장착돼 DIMM 슬롯에 화려한 조명효과를 제공한다. 발리스틱스 M.O.D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통해 조명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발리스틱스 택티컬트레이서 DDR4 RGB’ 메모리는 최저 2666 MT/s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갖췄으며,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모리 온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3D 프린터 전용 옵션과 함께 별도 디자인 파일도 제공한다.

또한 인텔 익스트림 메모리 프로파일(XMP)을 지원하고 열발산에 최적화된 히트 스프레더를 갖췄다. 이를 통해 메모리 모듈의 발열을 빠르게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메모리 오버클럭 성능을 유지한다.

제러미 모텐슨 발리스틱스 게이밍 메모리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발리스틱스는 게이머가 원하는 속도와 성능뿐만 아니라 심미적 취향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발리스틱스 택티컬트레이서 DDR4 RGB 메모리는 크루셜 공식 홈페이지 및 일부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통해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발리스틱스 메모리 제품은 제한적인 평생 품질보증이 제공된다.